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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페이지의 타임라인 UI변경에 따른 브랜드는 어떤 준비를?

소셜미디어[SNS]/채널

by 호야님 2012. 2. 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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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oyalog입니다. 얼마 전 포스트에서 2월29일 발표예정인 페이스북 페이지의 UI변경에 대해서 해외 자료를 기준으로 소개 드린 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변화에 예상 가능한 브랜드의 준비사항에 대해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페이스북의 타임라인은 지난해 F8에서 발표 이후 새롭게 서비스 되고 있는 개인 프로필의 새로운 UI입니다. 최근 해외의 여러 매체를 통해 기업의 브랜드 페이지 서비스도 타임라인 UI형태로 변경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럼 과연 브랜드 입장에서는 기존의 페이지에서 진행 되고 있는 운영 방법과 달리 어떤 준비를 진행 해야 할까요?

타임라인 커버 이미지 디자인 준비

기존의 페이지에서는 브랜드의 특징을 나타낼 수 있는 이미지 서비스를 프로필 이미지와 포스트 스트림을 활용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좀더 확장된 사이즈(840*310)를 커버 활용하여 브랜드의 특성과 스토리를 담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스토리와 주제를 반영한 커버 디자인을 활용하고 브랜드의 로고는 기존의 프로필 이미지와 함께 커버를 통해서는 해당 시즌의 이슈 또는 캠페인 메시지를 담을 수 있습니다.

타임라인용 페이스북 페이지 어플리케이션

브랜드의 페이지와 개인 프로필의 큰 차이점 중에 하나인 브랜드의 특성에 맞는 어플리케이션의 활용이 있는데요. 기존의 페이지는 왼쪽의 네비게이션을 통해 어플리케이션의 순서를 정하고 담벼락의 공간을 활용해서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브랜드의 이벤트, 캠페인을 팬들에게 제공하였습니다. 변화될 타임라인 UI에서 예상되는 위치는 아래의 그림을 보면 타임라인의 우측 상단의 고정된 공간을 통한 연결이 예상됩니다. 그리고 페이지 담벼락 공간에서 진행되던 어플리케이션을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의 페이지에서 새롭게 서비스가 예상됩니다. 따라서 타임라인 UI에 맞는 어플리케이션의 사이즈에 대한 새로운 디자인 가이드 준비를 고민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외부 서비스를 활용한 페이지 운영

페이스북에서 현재 오픈 그래프를 통해 다양한 외부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국내에서 벅스가 최근 페이스북과 연동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페이스북 페이지 같은 경우도 이러한 외부 자체 어플리케이션의 활용도에 대해서 고민 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특히 최근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Pinterest의 서비스는 브랜드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용도가 높습니다. Pinterest를 통한 제품 사진의 노출을 페이지 서비스와 연동하여 제품 디자인의 영향을 많이 받는 의류 브랜드 같은 경우는 좀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습니다.

“좋아요”를 포함한 다양한 액션에 대한 준비
<다양한 액션을 통한 일상의 공유>
지난해 F8를 통해 발표된 오픈 그래프의 다양한 액션들이 현재 서비스가 되고 있거나 테스트 중입니다. 이러한 액션은 기존의 담벼락 이외에 티거(Ticker)라는 별도의 타임라인 통해서 노출이 되고 있는데요. 브랜드는 각 특성에 맞는 행동의 개발과 응용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듣다””보다””읽다”등과 같은 기본 액션의 활용에 대한 연구와 페이스북과 협의를 통한 브랜드 고유의 액션 개발이 필요하리라 예상됩니다.

더욱더 중요해진 멀티미디어(사진/영상) 콘텐츠의 활용도

타임라인에서 변화된 UI중에 가장 큰 특징의 기존의 썸네일 형태의 이미지가 타임라인 직접 노출이 됩니다. 따라서 이미지를 통한 메시지 전달의 활용도가 좀더 중요해지고 다양해질 거라 예상이 됩니다. 타임라인의 특성을 활용한 비교형태 또는 이야기가 있는 시리즈 형태 등 이전의 담벼락의 보다 사진 콘텐츠 활용도가 더욱 더 중요할 듯 보입니다.

브랜드의 히스토리를 기록

타임라인은 브랜드의 역사를 기록 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경우 출생, 졸업, 결혼등과 같은 큰 이벤트를 기록할 수 있는데요. 역사와 전통이 중요한 브랜드라면 이런 기능의 통한 홍보 활동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가령 자동차 브랜드의 출시 라인업을 타임라인을 통해 기록 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는 기업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스토리 텔러

개인의 타임라인과 마찬가지로 브랜드도 타임라인을 통해 브랜드의 이야기를 통한 팬들과의 소통이 좀 더 중요해집니다. 특히 사진을 통한 이야기 전달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관련 링크 :
Anti Drug Campaign 


이상 예상 가능한 변화에 대한 브랜드가 준비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정리 해보았습니다. 물론 저희 개인적인 예상이 주류를 이루다 보니 보다 정확한 변화는 2월 29일(예상)의 발표를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페이지를 운영하는 브랜드 페이지 담당자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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